블박 동영상 정리하다가 세번째 올려드리는 것이네요.
추돌은 제가 했고요.
하지만 제가 피해자입니다.
좌회전 대기시에 분명 내 앞에 스타렉스였는데, 추돌 후에 정신차려보니 웬 로체가??
처음에는 정신이 없어서 그냥 내 앞차 추돌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로체는 차로위반으로 좌회전하면서 끼어듬.
그리고 이유없이 급정거.
나는 좌회전 순간 전방에 불법 HID 눈뽕 맞고 잠시 시야를 잃음.
처음에는 제가 가해자라고 생각하여 보험사 부르고 진행하였으나, 그 자리에서 블박 확인해 보니 제가 피해자로 바뀌었습니다.
상대방은 차로위반, 교차로내 급정거.
그리고 맞은편 불법 HID 차량도 잡았었다면 과실 물릴 수 있었는데, 잡지 못했죠.
각자 처리하는 걸로 선처해 주었습니다.
상대방은 수원대학교 학생이고, 부모님 명의 차량이라길래... 부모님 걱정할까봐 선처해줬어요.
몇 년된 사고이고, 이미 처리가 다 진행된 건이라서 번호판은 안가렸어요.
물론 문제 된다면 삭제할 것입니다.
이 동영상은 불법 HID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눈뽕 아니었으면 로체가 들어오는 것과 정지하는 것에 대처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멈춘이유 말안하던가요?
고의급정거라면 ㅁㅊ놈인데요 저거 ㅡㅡ 일부러 사고낼려고 하나
직진차로에서 미친놈마냥끼어들고 싸이코마냥 세워버리네
글고 차선위반 개객기.. 그렇더라도 선진입 후 사고라.. 좀 피해를 보시겠지만..ㅠㅠ
저런 차선위반&HID놈은 어디가서도 사고낼 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기분푸세요~
지정차로위반좌회전까지 하면서 우회전해서 오는 차에 양보까지 하는 무개념을 선보였군요..
블박 보기 전에는 내 앞에 차량을 부딪혔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눈이 부셔서 저 순간에 정신없었거든요.
블박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로체도 극혐; 차로 위반 해놓고 저기서 왜 멈추나 ㅡㅡ 앞에 차도 없구만 미친넘이..
살인미수로 다 감방에 쳐 넣어야 해요.
자기 멋부린다고 남들한테 피해주는 양아치 인간들 에효;;;
면허증 딸때 필기시험 안 봤나
저도 2달전인가 양곡우회도로 사거리 부근에서 강화 방향으로 가는데
2차선중 한차선을 막고 공사를 하더라고요.
근데 반대쪽에서 HID이 너무 눈부셔서 앞에 시야가 한동안 안보이더군요
그차량 지나고 보니 바로 앞에 공사현장이 눈앞에 딱 보임...
궁금하네요...
쩝 ㅠㅠ
제가 오히려 보상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 ^^
그런데 선처라는 단어 어색하긴 하네요.
산길 커브길에서 맞은편 HID 눈뽕 맞으면...어휴~~
차 세울곳도 없고..거의 30초를 실명상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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