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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환경이 안전한 서울 편ㅣ2023년 오세훈 서울시장 신년사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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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34.♡.82.72) 댓글 0건 조회 93회 작성일 23-01-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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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이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모든 정책들은
안전이 바탕이 되어야 의미가 있고 실현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이 두 번 다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일대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사당, 강동, 용산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완료하겠습니다.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빗물처리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불량 하수 맨홀을 정비하면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확대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인파 관리에 전심전력하기 위해
작년 11월 안전총괄실 내에 인파관리팀과 재난대응팀을 신설했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였던 '주최자 없는 다중운집행사'에 대해
서울시장이 안전 관리를 하도록 하는 조례도 제정됐습니다.
이를 토대로 시민이 밀집하는 행사의 안전대책을 조속히 수립하고
재난이 발생하면 초동대응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나아가 지하철 역사 안전 확보를 위해,
혼잡도 높은 역사부터 안전인력 883명을 우선 배치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인파관리 기법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교량·터널·고가차도 등을 선제적으로 안전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25년이 넘은 노후 전동차 968칸을 교체하겠습니다.

최근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스토킹 피해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피해자가 한 번 신청하면
심리·법률·의료 등 일련의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고
출퇴근길 동행서비스도 마련하겠습니다.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서울시가 관리하는 시설뿐만 아니라
민간의 소규모 사업장과 같은 안전취약시설도 실태조사하고,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신년사 #서울시장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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