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관 송은철입니다.
○ 5월 10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서울시 현황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10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41명이 늘어서 총 39,732명입니다.
○ 9일 기준 검사건수는 18,756건이며, 8일 검사건수 25,996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41명으로, 양성률은 0.5%입니다. 
○ 임시 선별검사소 26개소를 운영하여, 현재 총 180만 2,978건을 검사하였고, 양성은 총 5,458건이며, 9일 확진자는 17명입니다.
○ 신규 확진자 141명은 집단감염 23명, 병원 및 요양시설 8명, 확진자 접촉 6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0명, 해외유입 5명 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5명, 동작구 소재 병원 관련(’21.5.) 4명, 동대문구 소재 직장3 관련(’21.5.(3)) 3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21.5.) 3명,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PC방 2명 등입니다.
○ 9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8.4%이고,
  서울시는 40.9%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73개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44개입니다.
○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14개소 총 2,439개 병상이며,
  사용 중인 병상은 1,212개로 가동율은 49.7%입니다. 즉시 입원가능한 병상은 750개입니다.

코로나19 주간 발생동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주(5.2.-5.8.)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77명으로 일평균 196.7명이 발생했습니다. 2주 전(4.25.-5.1.) 일평균 확진자 수 194명보다 2.7명이 더 증가하였습니다. 
○ ‘감염경로 조사 중 사례’는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29.9%에서,
  지난 주 25.3%로 줄었습니다. 
○ 무증상자 비율은 2주 전 전체 확진자의 28.4%에서, 지난 주 24.6%로
  감소하였습니다. 
○ 확진시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2주 전 18.5%에서, 지난 주 15.3%로 감소하였습니다. 
○ 사망자 수는 2주 전 7명에서, 지난 주 11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 최근 1주간 집단발생 사례는 ① 직장 관련 92명  ② 종교시설 관련 39명, 
  ③ 가족·지인모임 29명,  ④ 기타 다중이용시설 관련 18명 ⑤ 교육시설 관련 15명,  ⑥ 카페·음식점 관련 14명,  ⑦ 목욕장업 관련 11명, 
  ⑧ 실내체육시설 관련 8명, ⑨ 요양병원 및 시설 관련 6명,
  ⑩ 의료기관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관련 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코로나19 발생이 직장, 종교시설,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감염이 증가해 여전히 확산 위험이 높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은 모임은 자제해 주시고, 각 시설에서는 ‘기본방역수칙’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계자 1명이 5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10명, 9일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6명입니다.
○ 9일 확진자는 교사 1명, 학생 4명, 타시도 가족 1명입니다.
○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687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6명, 음성 522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 역학조사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은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실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확진자들은 정기수업 외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등 장시간 함께 수업해 이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 서울시는 강남구보건소와 역학조사후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학교는 등교 중지 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조치하였습니다.
○ 학교에서는 창문을 열어 자주 환기해 주시고 식사시간 외 마스크 착용, 책상, 문 손잡이 등 표면소독을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동대문구 소재 직장3 (’21.5(3))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동대문구 소재 직장인 1명이 5일 최초 확진 후, 8일까지 13명, 9일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17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입니다.
○ 9일 확진자는 직원 1명, 가족 2명입니다.
○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326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6명, 음성 310명입니다.
○ 역학조사에서 해당시설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개별 자리마다 칸막이 설치, 방문자 관리,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였으나, 확진자들은 사무실에서 장시간 함께 근무하고 전화 상담을 하는 업무의 특성상 비말 발생이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확진자 중 일부는 사무실에서 취식을 하거나, 증상 발현일 이후에도 출근했으며, 일부는 동료간 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서울시는 동대문구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건물 내 전직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해당시설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하였습니다.
○ 사무실 등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종사자는 증상 발현시 출근하지 마시고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5월 10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총 59만 1,041명(6.2%)을 시행하고, 2차 접종은 73,295명(0.8%)을 완료하였습니다.
○ 백신 물량은 10일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34,380회분,
  화이자 105,690회분 등 총 14만 70회분이 남아 있습니다.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9일 신규는 16건이고,
  누적은 2,976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합니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8.1%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사례입니다.
○ 5월 27일부터 60세~74세 어르신 등에 대한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지난 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넷 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가능하며, 자녀가 대리예약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전화예약은 중앙콜센터(1339), 서울시 25개구별 접종예약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도 가능하니, 빠짐없이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들은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접종이 어려울 경우, 미리 해당 센터나 의료기관에 알려주셔서 백신 낭비가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발생이 학교, 직장 등에서 일상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 시설에서는 ’서울의 창을 열자’ 캠페인에 동참해, 1시간마다 10분 이상 환기 실시로 시설 내 감염 위험을 낮춰 주시기 바랍니다.
○ 특히,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하지 마시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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