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십니까.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박유미입니다.
○ 2월 19일 서울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서울시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2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 사망자는
  총 364명 입니다. 사망자는 80대 2명으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 치료 중 사망하셨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364명으로, 사망률은 1.34%입니다.

○ 서울시 코로나19 발생현황입니다. 2월 19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180명이 늘어서 총 27,107명입니다.

○ 2월 18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28,177건이며, 2월 17일 총 검사건수 28,252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80명으로, 양성률은 0.6%입니다.
  ※ 확진비율 = (당일 확진자 수 / 전일 검사실적)*100
 
○ 임시 선별검사소 28개소를 운영하여, 현재 총 89만 5,009건을 검사하였고, 양성은 총 2,854건이며, 2월 18일 확진자는 35명입니다.

○ 신규 확진자 180명은 집단감염 19명, 병원 및 요양시설 24명, 확진자 접촉 10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 해외유입 3명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은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10명, 강북구 소재 사우나 관련 5명,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구로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등입니다.
○ 2월 18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35.3%이고,
  서울시는 37.1%입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81개로, 입원가능 병상은 136개입니다.

 ○ 서울시 및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는 20개소 총 3,258개 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1,024개로 가동율은 31.4%이며,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1,743개입니다.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용산구 소재 병원 입원환자 2명이 12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 지 177명, 18일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89명입니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56명입니다.

○ 18일 확진자는 환자 1명, 종사자 7명, 보호자 1명, n차 가족 1명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5,642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 2명을 제외하고, 양성 187명, 음성 5,104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 서울시, 용산구, 해당병원은 확진자가 환자, 간호사, 간병인, 보호자 등 다양한 직군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추가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8일 14시부터 21일까지 외래진료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어제부터 바로 시행했으며, 병원전체 소독을 실시한 후, 환자를 재배치하는 등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의료기관의 감염 차단을 위해 방문·면회는 자제해 주시고, 입원 환자는 보호자 1인만 동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에서는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검사, 실내 환경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구로구 소재 직장 관련 발생 현황입니다.
○ 구로구 소재 회사 관계자 1명이 15일 최초 확진 후, 17일까지 7명, 18일에 4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입니다. 모두 서울시 확진자입니다.

○ 18일 확진자는 직원 1명, 가족 3명입니다.

○ 해당시설 관계자,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하여 총 143명에 대해 검사하였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1명, 음성 106명, 나머지는 검사 중입니다.

○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에서 최초 확진자가 근무하던 층은 창문이 작아 자연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았고, 근무자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휴게실에서 음료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 조사 중입니다.

○ 사무실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으로 창문 환기를 해 주시고,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구내식당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사 시에는 거리두기와 대화를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소폭 증가한 코로나19 발생을 감소세로 전환하고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3밀 환경을 피하고,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말에도 외출을 자제하며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 등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집, 병원, 학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춥더라도 자주 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대면 종교활동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좌석기준 20% 인원이 허용되나, 최대한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되고 있으니,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의심증상이 있거나, 조금이라도 불안하신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가까운 보건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반드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 지금까지 잘 협조해 주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는
  일상에서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민이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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