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http://data.seoul.go.kr)은 서울시가 가진 공공데이터를 가공하지 않은 원문(Raw data)형태로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로 2012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해서 현재 교통, 환경, 도시관리 등 10개 분야에 1,500여종 데이터셋과 2,600여종의 서비스가 개방 중이다.

공공데이터는 일일 평균 대기 오염도, 국적별 외국인 관광객 비율, 지하철역 승하차 인원 등 공공기관의 업무과정에서 생성된 데이터들로 원문, 시트, 차트, open api, 맵 등 재가공과 부가가치를 얻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데이터를 시민 누구나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표와 차트 등을 적용한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는 단순하게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직관적으로 공공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도형을 활용한다.

카탈로그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데이터 개방 목록에 더해 행정안전부의 고유자원포탈 API 서비스 목록, 민간기관 및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목록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일일이 기관별로 찾아다니며 검색할 필요없이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탈로그 서비스는 공공데이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데이터 원천을 지속적으로 개방함으로써 개방 정보의 통합 이용 창구역할을 하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