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여름철 국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준 올해의 해수욕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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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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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국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준 올해의 해수욕장은?
-‘22년도 관리우수 및 시설개선 대상 해수욕장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1.3(목) 해수욕장 평가위원회를 열고 ‘관리우수 부문’ 해수욕장으로 부산 해운대, 강원 속초, 신안 대광해수욕장, ‘시설개선 지원 부문’ 해수욕장으로 동해 망상, 태안 꽃지, 장흥 수문해수욕장을 각각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지자체로부터 총 40개 해수욕장을 추천받아 지방해양수산청에서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15개 해수욕장을 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이어 해수욕장평가위원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총 6개(관리우수 분야 3개, 시설개선 분야 3개) 해수욕장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평가 중점을 두었던 지난 2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관리청의 해수욕장 시설 관리 역량, 이용객 만족도, 테마해수욕장 활성화 노력 및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항목으로 마련하고 평가를 실시하였다. 

 

【관리우수 해수욕장】

 

  ①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로 국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한 해운대해수욕장
     올 여름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해운대해수욕장은 서핑, 수상스키와 같은 해양레저 체험과 더불어 백사장 요가,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다양한 축제와 거리공연, 해변정화 활동과 같은 자연 친화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능형 CCTV*와 드론을 활용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였다.

     * 영상자동 분석을 통해 이상 움직임을 감지하고 경보 방송 및 사고상황 자동 송출

 

  ② 올바른 해수욕장 이용문화 확립에 앞장 선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은 올해 야간 질서 계도반을 운영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행위와 백사장 내 흡연 및 무분별한 폭죽놀이를 단속하여 이용객들의 불쾌지수를 낮추었다. 속초해수욕장은 해마다 해수욕장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올해 관리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대관람차·소원테마파크 등을 올해 개장하여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였다. 

 

  ③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국제 인증받은 대광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21.4)한 대광해수욕장은 해양쓰레기 줍깅, 해양생물 알기, 동죽캐기 체험 등 다양한 친환경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아울러 인근 치유의 숲, 홍매화 공원 등을 조성하여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친환경 해수욕장의 대명사로의 입지를 굳혔다.

   *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부를 둔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해변의 안전과 환경, 수질관리 등 100여 가지 항목 충족 시 부여)

 

【시설개선 대상 해수욕장】

 

 ① 이용객 수는 해마다 증가하나 편의시설이 노후화된 망상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은 국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로서 올해에도 이용객들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음식 배송, 관광객 프리존(freezone)*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물놀이 시간을 연장하여 야간에도 해수욕장을 운영하였으나 야간 조명등이 부족하여 안전에 우려가 있었다. 이에 내년에는 밤에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된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보강할 예정이다.

    * 관광객 누구나 개인 파라솔을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을 확대 운영하여 매년 자릿세 부과 문제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 해소

 

 ②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반시설은 부족한 꽃지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은 최근 인피니티 스튜디오* 및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방문객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나 안전 장비와 이용객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은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내년에는 안전 감시탑을 추가로 배치하고, 노후화된 관리실과 샤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 만조 때 시설물과 바닷물이 만나 무한대로 뻗어가는 모습을 연출하여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

 

 ③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나 시설개선이 시급한 수문해수욕장 
    코로나19 감염 걱정을 덜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수문해수욕장은 2년 연속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상당 수의 가족단위 관광객 층을 확보하였다. 최근 이용객 증가에 따라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해졌다. 이에 내년에는 시설이 열악한 안전관리센터를 리모델링 하고, 그늘막과 산책로 데크를 설치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인기있는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선정된 ‘관리우수’ 분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각 15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설개선’ 분야 해수욕장에는 시설개선비 1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올해 해수욕장을 안전하고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유공자 5명을 발굴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에도 철저한 방역·안전관리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생한 해수욕장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보다 안전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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