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떠나는 여름과 함께 2022년 해수욕장 운영도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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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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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여름과 함께 2022년 해수욕장 운영도 종료

- 코로나19 재확산세 불구 전국 261개 해수욕장, 8.31일자로 무사히 폐장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전국 284개의 지정해수욕장 중 올해 개장한 261개의 해수욕장이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기 폐장되는 곳 없이 8월 31일(수)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개장기간(7월 1일~8월 31일) 동안 3,942만명(8월28일 기준)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이용객이 전년대비 7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회복이 본격화 되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많이 찾은 것으로 풀이되며, 해수욕장이 여전히 국민 대표 휴가지로서 큰 인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이 다녀간 해수욕장은 부산 해운대, 충남 대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순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 전후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권역별 주요 해수욕장 9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 운영, 위험구역 접근 통제 등 안전관리체계와 방역관리 이행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또한, 최근 2년간 물놀이 사망사고가 발생한 해수욕장 9곳*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추진하여 안전위험 요인 등을 발굴하고 미비사항에 대해 현지 시정 조치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였다.

 

* 충남(만리포, 방포, 대천), 경북(화진, 구룡포, 나곡), 강원(창호, 주문진, 사근진)

 

또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7월말~8월초)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차관 및 지역 소속기관장 등이 직접 대형해수욕장 20개를 대상으로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방역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내 대규모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고, 관리청 등의 안전관리 부실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물놀이 수칙 미준수(음주 수영, 구명조끼 미착용 등) 등으로 총 12건의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또한 올해 해수욕장 내 해파리 쏘임사고가 2,348건 발생(8.28 기준)하였으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8월 31일자로 전국 지정해수욕장이 운영을 종료하면 개장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던 안전관리인력이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철수하므로 폐장 이후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해수욕장 입구 등 주요 장소에 설치된 주의사항 등을 숙지하여 물놀이 구역 외수영 금지, 기상악화 시 입수 자제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해양레저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하는 관광코스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개장한 261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시설 및 안전관리가 우수하거나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해수욕장 총 6개를 선정하여 포상하고, 이 중 3곳에는 시설 개선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올해 모든 지자체가 이용객들의 안전과 방역관리에 힘을 모으고, 방역에 동참해 준 국민들 덕분에 무사히 해수욕장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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