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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에서 여수시 돌산도해역, 적조 경보로 상향 발령

작성일 2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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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에서 여수시 돌산도해역, 적조 경보로 상향 발령

- 경남 남해군에는 적조 주의보 발령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8월 30일(화) 18시부로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에 내려진 ‘적조 주의보’를 ‘적조 경보’로 상향하고, 전남 여수시에서 경남 남해군 연안까지 적조 주의보를 확대 발령하였다.

 

* 특보 발령 현황 : (8. 26.) 경보 / 전남 고흥군 ~ 여수시 돌산도 해역(8. 30.) 주의보 / 전남 여수시 ~ 경남 남해군

 

8월 26일(금) 적조 주의보를 발령했던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을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결과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최대 2,750개체 이상으로 관찰되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해역의 적조 주의보를 적조 경보로 상향하고, 최대 290개체가 관찰된 경남 남해군에는 적조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하게 되었다.

 

* 위기경보 단계 : (주의) 적조예비주의보(10개체/㎖↑) → (경계) 적조주의보(100개체/㎖↑) → (심각) 적조경보(1,000개체/㎖↑)

 

**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 :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키며,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어류의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어류가 폐사되기도 함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8월 26일 운영을 시작한 적조종합상황실(반장: 수산정책실장)을 중앙적조수습본부(본부장: 해수부장관)로 전환하고, 국립수산과학원 및 지자체와 철저한 예찰, 신속한 속보 제공, 산소공급기 등 적조 피해 예방 장비 점검과 함께 초동 방제 준비철저, 어류 사육밀도 조절, 양식어장 관리강화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당분간 적조 발생해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초동방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양식장의 사육밀도 및 먹이공급 조절, 액화산소 준비 등 철저한 양식어장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비를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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