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해수부, 서해 및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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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회 작성일 21-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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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해 및 남해 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 발령
- 실시간 수온정보 확인 및 조기출하·사료량 조절 등 사전 조치 당부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이번 주말 전국적인 강한 한파로 인해 우리나라 연안에 국지적으로 저수온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12월 23일(목) 14시부로 서해와 남해연안에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 저수온 특보제 : (관심) 주의보 발령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및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국립수산과학원은 올겨울 수온이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가운데 평년보다 다소 낮은 분포를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강한 한파가 간헐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서해 연안과 남해 내만 해역에는 국지적으로 저수온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양식장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연안 수온은 전년대비 1.5℃ 내외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으나, 주말 한파와 함께 연안지역 수온이 하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저수온 관심단계를 발령한다. 다만, 전년**보다는 5일 늦게 발령되는 것이다.

  * 주요 연안 수온(12.23.(목) 12시 기준) : 충남 서산(6.3℃), 전남 장흥 사촌(7.9℃), 전남 여수(8.7℃), 경남 남해(10.4℃)
   * (‘20~’21) 저수온 관심단계: ‘20. 12. 18. 발령 → 저수온 주의보 : ’20. 12. 31. 발령

 

  저수온 관심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와 합동으로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양식어가가 저수온에 취약한 품종을 조기 출하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사육밀도와 사료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지도 시 사육시설(보온, 난방장치) 점검 등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어업인들을 비롯해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수온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누리집(www.nifs.go.kr/risa)에 우리나라 연안 140개 지점의 수온정보를 실시간으로 게재하고 있다.

 

  최현호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저수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께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해주시기를 바란다. 또한,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 등에 따라 저수온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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