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노무라입깃·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 모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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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7회 작성일 21-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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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입깃·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 모두 해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623일 발령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를 1112()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 주의특보 해제 지역 : (노무라입깃해파리) 제주, 전남, 경남, 부산, 울산, 경북, 강원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전남 득량만, 경남 남해?거제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5월 동중국해 북부에서 고밀도로 출현한 뒤 제주, 전남, 남해 해역으로 대량 유입되어 부산, 강원 해역까지 확산되었으며, 10월 초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부터 전남 득량만 해역과 경남 거제 해역에 국지적으로 밀집하여 출현하였으며, 마찬가지로 10월 초부터 감소하였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주의특보 발령기간 동안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및 위기 대응 지침에 따라 해파리 중앙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적극 대응하였다. 우선 지자체에 1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주의특보 발령 해역에서 총 3,497톤의 해파리를 제거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민간 등의 모니터링 과를 분석하여 해파리의 이동 및 확산 경로를 실시간로 예찰하였다. 관측정보는 누리집(www.nifs.go.kr), 문자메세지, 팩스 등을 통해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하게 제공하여 대처하도록 하였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파리를 신고한 사람(400)에게는 해파리 무드등을 정하여 해파리 신고를 적극 홍보하였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 주의특보 해제 후에도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해 해파리 출현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방지 종합대책, 위기대응 매뉴얼 개선사항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매년 한··3국은 해파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파리 출현 정보가 담긴 국가 보고서를 교환하여 해파리의 이동경로 등을 공유하고, 공조를 통해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기원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올해 해수욕장에 해파리 쏘임 사고는 일부 있었으나, 지자체에 접수 된 어업피해는 없었다. 라며 내년에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현 시기(매년 4월초) 이전부터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피해방지 종합대책과 위기대응 매뉴얼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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