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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페루 국영조선소 확장 타당성조사 사업 발주

작성일 20-03-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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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페루 국영조선소 확장 타당성조사 사업 발주
- 2020년 해외항만개발 진출 지원 첫 번째 사업으로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첫 해외항만개발 진출 지원사업으로 ‘페루 카야오(Callao) 조선소 확장 및 현대화사업 타당성조사’를 선정하고, 12일(목)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올해 첫 해외항만개발 진출 지원대상 국가인 페루는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보이는 국가이며, 경제발전 과제 중 하나로 ‘파나막스**급 조선·선박 수리시설 능력 증진’을 선정하고, 관련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적극적으로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 페루 경제성장률(통계청KOSIS) : 2.4%(`14)→3.3%(`15)→4.0%(`16)→2.5%(`17)→4.0%(`18)
 **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화물선으로 보통 50,000∼80,000 DWT급
 
  우리 정부는 현재 지식나눔프로그램(KSP*)의 일환으로 페루의 조선·선박 수리 관련 국가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과정 중에 페루 국방부에서 카야오 조선소 확장 및 현대화사업을 위한 타당성조사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 지식나눔프로그램(Knowledge Sharing Program) : 19/20 페루 산업 및 무역투자 정책자문 사업(`19.11∼`20.7), 조선 및 선박수리 산업 발전 등을 위한 정책수립 지원(기재부 주관, KOTRA 대행)
 
  카야오 수리조선소는 페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선소로, 페루 국영기업(SIMA)이 직접 재원을 활용해 이 조선소를 확장하고 현대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번 타당성조사 사업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항만개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3월 중 타당성조사 사업자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4월경 사업자를 선정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예비 타당성 분석, 수요 예측,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및 투자·운영 리스크 분석 등이 이루어진다.
 
  김성원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최근 해외항만개발 시장을 둘러싼 국제 환경이 급격히 변화*됨에 따라, 우리도 국제기구 등과의 항만개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진국 항만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단순도급형에서 투자개발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도국 인프라 시장 선점을 위한 중국, 일본 등과의 경쟁도 심화
 
  한편,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의 선진 항만정책과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기업의 해외항만개발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항만개발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방글라데시의 항만기본계획 수립*을 지원하여 우리 기업이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방글라데시 파이라항 개발 사업**’을 수주하는 데 기여하였다.
  * 방글라데시 주요 3개항(①치타공 베이터미널 ②파이라항 ③메그나 내륙항)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지원(2018. 2.~2019. 4.)
 ** 방글라데시 파이라항 설계·감리 / 건화-대영-희림 컨소시엄 / 2019. 5.∼2022. 5.

[자료제공 :icon_logo.gif(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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