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에도 나비가 산다! 나비의 북극 생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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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0회 작성일 21-12-10 17:23본문
사람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곤충 등은 살아가는 환경에 맞게 진화를 거듭합니다.
생물들이 살아가기 최적의 환경이 있는가 하면 살아가기 어려운 조건을 가진 곳도 있습니다.
극한의 추위가 지배하는 땅 북극은 여름에도 평균 기온이 섭씨 10도에 불과한 만큼 아주 추운 곳입니다.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는 곤충은 살기 어려운 조건인데요.
나비는 어떻게 북극에서 생존할 수 있는 걸까요?
▶ 북극 나비의 생존전략을 밝혀내다!
극지연구소&목포대학교 연구팀이 유럽 나비 표본 343종의 사진과 기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운 지역에 사는 나비는 태양빛은 적게 반사하고, 열 에너지는 최대한 많이 흡수해 체온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가시광선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 영역의 에너지를 흡수한다고 하는데요.
▶ 비밀은 나비의 표면 반사도!
표면 반사도란 나비의 표면이 빛을 반사하는 정도를 말하는데요.
추운 지역에 사는 나비일수록 표면 반사도가 낮아 더 많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반면, 더운 지역에 사는 나비는 표면 반사도가 높아 태양 에너지를 덜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효율적인 에너지 흡수
북극 그린란드에 사는 네발나비과 나비는 몸통과 몸통 인근 날개색이 검은색에 가까워 빛 에너지를 더 많이 흡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물들의 놀라운 적응력!
알고 보면, 생존을 위한 이들의 보이지 않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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