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필터 #리뷰
테스트 영상 나간 이후, 가장 많은 '지적' 댓글은 "왜 그것만 갖고 테스트 했냐" 입니다. 모든 제품을 모두 구해서 테스트하기 전에는 계속 들어야할 말이지요.
모든 제품을 모두 구해서 테스트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2100원짜리 필터 얘기는 19분45초 부근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가 느끼는 필터 테스트의 한계에 대한 해명입니다.

헤파급 에어컨-히터 필터를 테스트하려고 했지만, 못한 이유
1. 사실 모든 테스트는 해당 회사의 동의를 얻어 진행해야 뒷탈이 없음
2. 작은 회사일수록, 테스트 결과로 큰 영향 받을 수 있어, 회사의 동의 필수
3. 헤파급 에어컨 필터는 대부분 처음 듣는 회사에서 제조(작은 회사로 추정)
4. 테스트를 위해 해당 회사 중 4곳에 연락했음.
5. 대부분 꺼리는 분위기. 딱 잘라 거절하는 곳도 있었음
6. 결국 헤파급 필터 테스트 불발!
7. 헤파급 필터 만드는 회사에서 이 영상 보고 연락 줬으면 좋겠음.

이어서 명예훼손 및 영업방해 소송에 대해서....
1. 미디어에서 리뷰하고, 테스트하는 건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한 것
2. 그러나 리뷰 중 안 좋은 얘기 나가거나, 테스트 결과 안 좋으면 기업이 손해를 봄
3. 이로 인해 소송이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음
4.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 등은 '대표성' 있어 '대중의 알 권리'에 무게가 실림
5. 반면 작은 회사 제품은 '명예훼손이나 영업방해' 쪽으로 판결나는 경우도 종종 있음
6. 수 많은 제품 중 하필 그 회사 제품만 테스트한 게 '악의적'이라 판결나기도 함
7. 작은 회사 제품을 테스트하는 건 꼭 동의를 얻어 진행하는 게 좋음
8. 이 내용은 모두 지난 번 필터 테스트 이후 자문 변호사에게 들은 얘기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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