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 실버홀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신차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2004년 중국시장에 처음 선보인 현대자동차 아반떼는 2세대 위에동과 3세대 랑동을 거치며
지난해까지 총 338만여대가 판매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아반떼는
‘링동’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됩니다.

 현대자동차 중국형 아반떼, 링동은 국내 6세대 신형 아반떼의 다이내믹한 디자인에
현지 특화 사양, 동급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현지 전략 차종입니다.

특히, 링동은 중국 현지 사정과 소비자의 선호도를 최대한 반영한 모델인데요.
중국의 대기오염 악화에 따른 ‘공기청정 시스템’과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인 ‘키라이프’를 통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포함시켰습니다.

신차 발표 후에는 TV와 모바일 광고, 일반인이 참여하는 리얼리티쇼 ‘링동 드라이빙 캠프’협찬 등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준중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