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년된 노후역사는 리모델링…수서·오송역 등은 ‘스마트 역사’로

국토부, 노후 철도역사 개량 48곳·스마트 역사 시범조성 4곳 등 추진

2023.03.27 국토교통부
인쇄 목록

정부가 20년 이상된 노후 철도역사 증개축·리모델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또 수서역, 오송역, 익산역, 부산역 등의 고속철도 역사는 지능형 CCTV가 긴급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역사로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철도역사 48곳의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공모와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후 철도역사 개량사업 조감도.
노후 철도역사 개량사업 조감도.

국토부는 지난 2019년부터 노후도, 혼잡도 등을 바탕으로 시설 개선이 시급한 역사를 선정해 지자체 협의 등 사업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구리역·과천역·모란역 등 9개 역사에 대한 설계 공모에 신규로 착수한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7곳 중 망월사역은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설계가 진행 중인 31곳 중 천안·광주송정·정동진 등 10개 역사는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역사를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 철도역사로 탈바꿈하는 시범사업도 시작한다.

스마트 철도역사 사업을 통해 역사 내 맞춤형 경로를 제공하고 지능형 CCTV를 통해 긴급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 트윈(3D) 기술을 기반으로 시설물 통합관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만든 고속철도 역사에 대한 ‘스마트 철도역사’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수서·오송·익산·부산역 등 4곳에 대한 스마트 설비 및 시스템 구축사업을 다음달에 착공한다. 내년 상반기 완료가 목표다. 이후 서비스 만족도를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20년 이상 노후된 전국 철도역사의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 평가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135개 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90점이상) 9개역, 2등급(80점이상) 107개역, 3등급(70점이상) 15개역 등으로 나타났다.

바닥 피난유도표지, 계단·경사로 안전장치 등 시설 상태가 불량해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선명령도 58건 발부했다.

정채교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 서비스는 단순한 운행 서비스를 넘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편리성, 쾌적성, 안전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철도 서비스의 시작점과 끝점인 철도역사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후역사 개량을 조속히 추진하고 스마트 역사를 지속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철도시설안전과(044-201-4625)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