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로 하나된 한국과 캐나다

6.25 전쟁 중 임진강에서 열렸던 아이스하키 경기가 캐나다 오타와에서 재연되었습니다. 『Imjin Hockey Classic』 재연경기는 한국전 당시 캐나다군의 사기진작을 위해 얼어붙은 임진강에서 아이스하키를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주캐나다대사관은 실제 임진강에서 하키경기를 벌였던 육군보병연대 PPCLI와 22연대를 초청하여 작년부터 오타와에서 재연경기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조대식대사, 최장민 국방무관, 캐나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육군총장 헤인스 중장은 올 해 승리팀인 22연대에게 한국에서 특별제작한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였습니다. 캐나다군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역사적인 『Imjin Hockey Classic』 하키 경기가 캐나다 국민들 앞에서 재연됨으로써, 한국전을 세대에 걸쳐 기억하고 캐나다군의 자부심을 높이게 되었다며 한국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