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외교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 계기, 뉴욕특파원 간담회 강경화 장관 모두발언(2018.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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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61.♡.222.236) 댓글 0건 조회 102회 작성일 18-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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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일본, 칠레, 이집트 정상들과의 회담 및 유엔사무총장, IOC 위원장과의 면담 등을 통해,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고 평화에 대한 우리의 비전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는 평화가 인류 보편의 가치임을 강조하며 지난 일 년 동안 기적같은 변화를 보여준 한반도 비핵화 과정과 평화에 대한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한미 양국 간에는 정상회담에서부터 양국 수석대표의 긴밀한 협의에 이르기까지 각급에서 구체적인 협의 조율이 있었습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귀국 이후에도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라트비아, 콜롬비아, 쿠바, 이란, 교황청,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 믹타(MIKTA),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포럼(FEALAC) 등의 외교장관들과 치열한 외교전을 이어갔습니다.

프랑스, 독일, 코스리카, 세네갈 외교장관과는 공동으로 유엔에서 세계인권 선언 7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를 주최하였으며, 북한 비핵화 관련 안보리 장관급 회의 참석하여, 한반도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였습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또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분단위의 일정을 소화하며, 우리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지난 3일 동안 강경화 장관과 외교부 간부 및 직원들의 활약, 그리고 현장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 계속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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