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사 문제는 과거사 문제대로 우리가 원칙을 갖고 계속 대응을 하되, 양국 간 국민적인 차원에서 인적, 문화적 교류는 활성화를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싶어서 여러분들께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올 해는 한국과 일본 간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3월과 4월에 개최된 한일외교장관회담 계기, 양국은 문화 및 인적교류 확대 필요성을 공감한바 있는데요. 이의 일환으로 오늘 오전 외교부에서는 학계, 유관기관, 방송사,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민간 인사들이 참여한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 출범식이 개최되었습니다. TF 위원들은 앞으로 2개월 간 활동하면서 양국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한·일 문화·인적 교류 활성화 TF 위원 명단 https://bit.ly/2xiLE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