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은 크로아티아에서 독일로 가는 날이고, 두브로니크를 출발해 스플리트, 플리트비체를 거쳐 자그레브로 갔습니다. 바빠서 스플리트와 플리트비체는 그냥 지나만 갔습니다. 두브로니크에서 스플리트 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더군요. 네움을 지나는 보스니아 국경에서는 현장에서 현금으로 20유로 결제하고 통과했습니다. 친절하게 드라이브스루 결제가 가능하더군요. 안 내도 되는 돈인 것 같지만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구글 맵이 국도로 안내해서 본의 아니게 플리트비체를 지나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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