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은 적재 용량을 키운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가격이 높긴 하지만 적재 용량으로 보면 더 메리트가 있고, 측면의 스타일링도 더 좋습니다. 새로 적용된 그릴 디자인과 가격을 제외한다면 롱보디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작년에 시승했던 렉스턴 스포츠와 비교해 보면 타이어 소음이 적은 게 인상적이고, 짐을 실었을 때의 2열 승차감도 예상보다 좋았습니다. 반면 1, 2열의 승차감 차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시승회에서는 리프와 5링크 서스펜션을 번갈아 타봤습니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프로페셔널 & 파이오니어 주요 제원
차체 사이즈 5,405×1,950×1,855mm, 3,210mm
트레드 1,620/1,620, 1,640/1,640mm
엔진 2,157cc 4기통 디젤 터보
최고 출력 181마력/4,000 rpm
최대 토크 42.8kg.m/1,400~2,800 rpm
변속기 6단 자동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5링크, 리프 스프링
공차중량 2,160/2,185kg
타이어 넥센 엔프리즈 RH7 255/50R/20
복합 연비 리터당 9.7km(도심 8.9km, 고속도로 10.8km)
CO2 202g/km
굴림방식 4WD
최저지상고 203mm
연료탱크 75리터
가격 2,838~3,36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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