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세계 최초로 양산하고 수출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엑시언트를 유럽 현지에 인도한 건데요,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수소사회 선도 기업의 지위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현지시간 지난 7일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전달식을 갖고 스위스 유통, 물류기업 등 7개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시장 공급은‘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를 기반으로,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사용료에는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어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스위스에 수소전기트럭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후 독일∙노르웨이 등 유럽 전역과 북미, 중국 상용차 시장까지 진출 예정입니다.

또한 현대차는 2030년까지 유럽 2만5천대, 북미 1만2천대, 중국 2만7천대 수출 목표로 상용사업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1회 충전 시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장거리 수소전기트럭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현대자동차 #수소대형트럭 #엑시언트 #Hydrogen
-----------
The Future of Connected Life
Connecting to the Future - 미래를 만나는 가장 빠른 채널 HMG TV ∙ HMG 저널

▶채널 구독하기
https://www.youtube.com/user/HyundaiLive?sub_confirmatio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