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밤 잘 보내고 계신지요? 써킷 엠바고와 시승 일정 사이에 간극이 좀 있어 주말밤 시간 보내기 좋은 IT 리뷰 한편 올려봅니다.

LG에서 펜타 카메라를 탑재해 출시한 스마트폰 V40 씽큐의 내부 구조 리뷰입니다. 5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최초는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정식 유통되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 LG이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는 않고 있죠.

그래도 올해 초 출시한 V30은 디자인, 성능, 완성도 부분에서 꽤 좋은 평가를 받은바 있습니다. V30의 후속 모델인 V40은 어떤 부분이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두 모델의 내부 구조를 비교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갤럭시 노트 9 정보나 아이폰 SX 정보는 많으니 본 V40 리뷰를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최신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 내장 메모리 부분에서 다소 오해가 있을 수 있어 첨언합니다.

최신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UFS 2.1 규격의 메모리는 마이크로 SDXC 메모리보다 스펙상 3배 정도 빠른 반면 아직은 스마트폰 저장 메모리로 UFS 2.1 규격보다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느린 eMMC 방식이 더 많이 쓰고 있고 최신 UFS 2.1 메모리를 탑재한 모델이라도 부팅이나 앱 실행 외 USB C 케이블로 데이터를 외부로 빼고 넣는 과정까지 감안하면 마이크로 SD 메모리가 더 빠르다가 아니라 '가격 대비 속도 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음을 강조한 부분입니다.

전원 버튼 뒤에 있어 거치시 불편하다는 것을 언급하니 '노크온'을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스마트폰 두 대 이상 사용하시는 분들은 서브폰의 전원을 꺼놓을 때가 많습니다. 이를 인식하지 않고 거치를 했을 때 전원을 켜려면 다시 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 노크온은 디스플레이를 대기 상태에서 켜는 기능은 있지만 다시 대기 상태로 보내는 기능이 없습니다. 버튼 위치는 잘 변경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